다들 똑같이 스튜디오에서 찍는 사진은 찍기 싫기도 하구

우리 둘이서 추억에 남게 사진 찍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 두명 불러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셀프로 웨디촬영을 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비루한 몸뚱이들과

사진이라곤 셀카밖에 안찍어본 친구들 덕에

결과가 생각보다 좀 많이 별로여서 낙담하고 있었어요..ㅜㅜ

근데 원본 사진을 예쁘게 보정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폭풍 검색을 한 결과 레이 리터치와 몇몇 업체들을 찾았는데요

솔직히 가격은 레이리터치가 비싼 편이었지만

사진 1장을 샘플로 고쳐주기도 하시고

샘플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보정을 맡겼는데

메일도 칼답으로 응해주시고

맡긴지 이틀만에 보정완료해서 보내주셔서

성격급한 저로써는 정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예쁘게 보정해주신 사진 덕분에

직접 만든 포토테이블도 칭찬 받고

식전 영상 보다가 신랑은 눈물도 흘렸네요ㅎㅎ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도

둘이서 결혼기념일에 사진을 찍거나 애기 돌잔치 등등

사진 찍을 일이 있을 때에 셀프로 촬영하고 계속 맡기게 될 것 같아요.

레이리터치 정말 강추합니당!!